평택대가 올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
평택대는 대학본부, 총학생회, 동문 등이 참여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평택대는 교육부가 제시한 올해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가 역대 최고인 5.64%로 공고되었음에도 14년째 인하 또는 동결을 결정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평택대 관계자는 "학령인구 급감 등에 따른 지속적인 대학 재정 악화와 예산 부족 등에 대해서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나 연구비 수주, 발전기금 모금 등을 통해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