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선군, 동계청소년올림픽 운영 지원 총력
상태바
정선군, 동계청소년올림픽 운영 지원 총력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4.01.23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가지·도로 등 668개 노선 1,048km
제설작업 등 안전한 도로관리 집중
정선군, 폭설에도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피해 없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선군 제공]
정선군, 폭설에도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피해 없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원활한 대회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 예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 대응을 실시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시가지 및 마을도로 등 668개의 노선 1,048km에 대해 즉각적인 제설 작업을 통해 철저한 도로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은 도로 관리에 투입되는 장비는 자체보유 11대, 임차장비 40대, 민간제설장비 175대, 살포기 33대 등 총 259를 운영하고 소금 1,423톤, 염화칼 4,945톤의 제설재를 활용해 터널입구, 교량위 등에 기온이 낮고 습기가 많아 블랙아이스가 생기는 구역에 사전 살포를 실시해 안전한 도로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제설대책 상황실 및 기동 제설근무반 운영을 통해 강원2024대회 기간 중 기상예보에 따라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정선국토관리사무소, 태백도로관리사업소,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고없는 대회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21일 폭설에 대비, 경기장 접근도로에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배치하고 눈이 내리기 시작한 시점부터 즉각적인 제설작업 실시 및 도로결빙에 대비한 제설제 사전 살포를 통해 단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장만준 군 건설과장은 “강원 2024 대회 기간 폭설과 한파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교통사고와 통행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도로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