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고한읍, 화암면, 임계면에 거주하는 주민·마을 공동체·작목반·생산자 단체 등 백두대간보호지역에 토지를 소유한 주민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 지원서류를 작성해 군청 산림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종류는 더덕, 곤드레, 곰취, 산마늘, 산양삼 및 고로쇠자작나무의 수액채취 등을 위한 생산기반조성 지원과 임산물 저장·건조·가공시설 및 백두대간 브랜드화 지원사업으로 구성되며 신청자는 총사업비의 10%를 부담 한다.
지형규 군산림과장은 “산림소득 사업을 통해 임산물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임업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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