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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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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개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05.16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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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일 까지‘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발생가능한 모든 재난유형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이다.

군에 따르면 훈련 첫날인 16일에는 직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하고 이어 오후에는 민방위 훈련을 실시,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행 기반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지난 2월 정선군에서 정선소방서에 지원한 다목적 항공 촬영 장비인 드론을 투입해 생동감 있는 현장을 훈련 상황 실시간으로 현장에 설치된 스크린을 방송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는 군청 직원, 경찰서, 소방서 등 10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단체 193여명이 참여해 소방헬기,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등 차량 및 장비 49여 대를 가동하는 인명 구조 및 응급복구 등의 훈련을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한다.
 
특히 오는 18일 실시되는 현장훈련은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화재 발생시 상황전파와 초동진화, 응급 및 일반 환자의 신속한 대피, 병원 중요물품에 대한 반출, 고립된 환자에 대한 인명구조, 산불로 비화된 상황에서 소방헬기 및 산불진화대의 투입 등 단계별 상황부여에 대한 병원 자위소방대의 역할과 재난현장에서의 현장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한다.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완벽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 속에서 안전에 대해 자각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나와 가족, 주변 사람을 지킬 수 있도록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고 중앙부처, 전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가종합종합훈련으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실전위주의 훈련을 통해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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