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전날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가칭)화성시립종합의료원 설립 필요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화성시 기초 일반현황 및 의료환경 분석, 화성시 서부권, 남부권, 동탄권, 동부권 등 권역별 진료권 분석, 권역별 의료원 설립 필요성에 대해 보고했다.
시는 화성시립 종합의료원 설립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 505여 명을 대상으로, ‘화성시립 공공병원 설립에 관한 시민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프로임코어 컨설팅이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심정식 보건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잘 마무리해 화성시립 종합의료원 설립의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재정적·정책적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 의료 공공성 강화와 맞춤형 공공의료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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