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올해 칠량 명주가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최초 3년 연속으로 선정된 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림유역관리사업과 더불어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해,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1개소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임창복 산림과장은 “군은 총 139개소의 산사태취약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여름철 태풍, 호우경보 발령시 주민 대피등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방사업 추진으로 산사태로부터 안전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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