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보건소는 청사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임시이전으로 인해 다음달 4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올해 초 준공이 완료된 중앙시장 내 ‘삼척어울림플라자’를 임시청사로 활용할 예정이며 다음달 5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임시 이전 기간 동안 진료업무가 조정된다. 의과진료 시간이 기존 9시부터 18시까지 에서 9시부터 16시까지로 단축되며 흉부 방사선, 골밀도 검사는 처방이 불가능하다.
보건소 임시이전 기간은 11월까지이며 리모델링 공사 추진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게 임시이전을 완료하고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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