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위한 예산을 기존 2,000만 원에서 올해 4,69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청소년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가족센터,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고용센터 등이 참석해 특별지원 심의와 함께 기관별로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9세~24세의 청소년(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을 대상으로 1년 이내의 기간 동안 학업지원비, 생활지원비, 건강지원비, 자립지원비 등이 지원된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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