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낮 12시 15분께 인천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현대제철 쪽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나고 있다"는 119 신고를 받고 소방관 120여 명과 장비 3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사람이 따로 배치되지 않은 시설이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냉각탑에서 난 걸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이나 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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