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주가가 1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65% 오른 8,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124만 9,474건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대면 진료 강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원격치료 관련주인 비트컴퓨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오전 판교 제2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열린 일곱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비대면 진료는 중요한 의료 서비스의 디지털화라는 측면에서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디지털 의료서비스 혁신 분야에 대해 "많은 국민이 비대면 진료에 관해 법 제도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며 "오늘 제기되는 문제를 법 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비트컴퓨터는 원격진료시스템 공급 1위 업체로 알려져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