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전날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마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을학교 사업은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지역과 마을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은 9개 마을학교가 16개교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3 ~12월까지 650여 명의 학생들에게 ▲뚝딱!뚝딱! 신나는 목공 놀이터 ▲사계절! 탐구생활 ▲마을탐정단 ▲우리마을 쌀 이야기 등 57개의 다양하고 마을 특색이 담긴 전문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창의적인 지역 인재 양성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이선용 경제문화농업국장은 “학교 밖으로 교육 활동이 확장되는 것은 학생들의 주체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증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