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별 2명씩…도시미관 개선·일자리 창출 도모
5일까지 동주민센터서 신청 접수…교육 후 정비 실시
5일까지 동주민센터서 신청 접수…교육 후 정비 실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 참여 주민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구민 안전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만 20세 이상 중구민을 대상으로 동별 2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폐지 수집인 중 60세 이상 노인 계층과 차상위계층, 경제적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에겐 매달 월 30만 원 이내의 보상이 주어진다. 유사 사업인 공공근로나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선발자에 대한 일정 교육을 거쳐 내달부터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본격 정비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도 개선하고 일자리도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끌겠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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