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3일 원미보건소 대강당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내 검진기관, 산업체 관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6명과 국가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올해 달라진 암 검진 사업과 기관 간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내용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각 가정으로 암검진 안내문을 발송하고 국가 암검진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전화안내도 실시하고 있다.
추가로 채변통을 제작해 보건소와 100세 건강실에 비치해 대장암 검진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용한 보건관리과장은 “암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서는 암 검진이 가장 효과적”이라면서 “앞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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