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전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33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지난달 29일~이달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구정업무보고의 건과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했다.

또 임시회 중 행정기획위원회는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심사 전 현장방문을 실시했고, 5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자유발언과 의원발의 조례안 포함 5건의 조례안, 동의안 1건, 결의안 2건 등을 최종 의결한 후 폐회했다.

의회는 안건처리에 앞서 ▲이호석 의원의 ‘도봉구 근린공원과 하천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안과 미래’에 관해 ▲이성민 의원의 ‘누원초등학교 방문 차량회차에 따른 도봉한신아파트 단지 내 도로 29년간 공유사용의 시정요구’ 등에 관해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봉구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홍은정 의원 대표발의) ▲도봉구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호석 의원 대표발의) ▲도봉구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호석 의원 대표발의) ▲도봉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안병건 의원 대표발의) 포함 5개 조례안과 ▲도봉환경교육센터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등 1건이 원안 가결됐다.

한편 제2차 본회의 마지막 순서로 ‘탄소중립을 위한 자전거 이용 장려 촉구 결의안’(정승구 의원 대표발의)과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촉구 결의안’(안병건 의원 대표발의)이 채택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백인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