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김 공장’ 생산설비 긴급 현장 점검. [보령소방서 제공]](/news/photo/202402/1013571_706976_746.jpg)
충남 보령소방서는 전날 보령지역 최대 규모(연면적 1만1,866㎡)의 김 생산 공장인 ‘대천김 공장’을 긴급 방문해 현장 지도·점검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충남 도내에 전통시장, 공장화재 등이 발생함에 따라 ‘대천김 공장’을 대상으로 긴급하게 추진됐다.
특히 대천김 공장은 설 명절을 맞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공정상 고열을 취급하는 등 화재 위험성이 우려되는 시설이다.
주요 내용은 ▲대표 면담을 통한 화기 취급 주의 등 자율안전관리 당부 ▲생산설비 화재 취약요소 등 확인 점검 ▲생산설비 관리자(근무자) 초기 대응체계 컨설팅·지도 ▲최근 공장 화재사례 전파 ▲겨울철, 설 명절 기간 화재 예방 당부사항 전달 등이다.
이상권 소방서장은 “대규모 공장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관계인의 화재 예방·자율안전관리가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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