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배선, KS인증 마크 제품 사용, 문어발식 멀티콘센트 사용 등 점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부산 초량전통시장을 방문해 전기안전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매년 '명절 전, 전기재해 없는 안전한 명절 나기' 안전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등 전기재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안내켐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역 인근에 위치한 초량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량전통시장은 1960년대부터 오랜 기간 운영으로 인해 시설 노후화가 진행 중에 있다. 특히, 노후 전기설비를 방치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전기배선 및 KS 인증 마크 제품 사용, 문어발식 멀티콘센트 사용, 사용하지 않는 기계기구 전원 차단 등을 중점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초량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전기사고 사전 예방' 안전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초량전통시장 김종진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전기안전 전문가의 안전점검과 홍보 등의 관심이 우리 상인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전기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됨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세호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본부장은 "초량전통시장 상인분들 및 부산안실련 회원님과 함께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과 생활안전 캠페인을 하게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전기안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우리공사는 상인분과 부산시민들 곁에서 항상 전기안전을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