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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7개 단체, 전성하 예비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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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7개 단체, 전성하 예비후보 지지 선언
  • 부산/정대영 기자
  • 승인 2024.02.07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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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지역 7개 문화예술단체가 지난 6일 전성하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성하 선거캠프 제공]
해운대 지역 7개 문화예술단체가 지난 6일 전성하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성하 선거캠프 제공]

부산시 7개 단체가 지난 6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해운대구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전성하 예비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를 선언한 단체는 대한민국새시대새물결 운동본부(이하 ‘새시대새물결), 부산시강강술래예술단, 해운대달맞이 민속농악단, 부산골드종합예술단, 해운대 민속보존회, 해운대구 생활문화연합회, 국악 생활문화연합회 등 7개 단체이다. 

이번 지지 선언은 상업화로 특색을 잃어가는 해운대의 관광산업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해운대 지역 문화예술단체들 중심으로 참여했다. 특히, 부산 현지에서는 ‘해운대 대신 광안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해운대 경쟁력이 계속 위협받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 새시대새물결 김대영 중앙의장과 참석자들은 해운대가 세계적인 관광지인 마이애미와 같이 ‘격’이 다른 문화관광 생태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며, 전 예비후보의 ‘쉼과 숨이 있는 문화관광 생태도시’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표 발의자로 나선 김대영 의장은 “해운대는 국내외의 젊은이들이 방문하는 명소”라며, “세계 각지의 청년들이 해운대에서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K-컬쳐의 새로운 매력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성하 예비후보는 “해운대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특색있고 매력 있는 문화 시설과 전시 시설, 그리고 야외 상설공연장 등을 확충·유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해운대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청중들 앞에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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