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발생가능한 모든 재난유형에 대비한 국민과 함께 하는 체감형 훈련인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구는 18일과 19일에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을 통해 실전에 작동할 수 있는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또 양일간 토론기반훈련을 통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지대본) 지휘 역량강화를 위한 역할을 점검하며, 실행기반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중점훈련의 유형은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화재’로서 인천어린이과학관(계양구 방축로 21)에서 재난이 발생한 가상 상황에 대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연면적 1만 4998㎡이며, 1일 평균 1300여 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대부분의 이용객이 유아 및 어린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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