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78% 오른 2,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0만 7,694건이다.
이는 이날 의료 AI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피부암 영상검출 진단보조 소프트웨어’의 확증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임상을 통해 악성종양 및 양성종양을 감별하고 민감도와 특이도, 정확도 등 모든 지표가 최소 임상적 성능기준을 넘는 우월한 결과를 확인했으며 진단 정확도는 80.9%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허은영 R&D센터장은 “국내에서는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암 AI의 성능을 입증한 첫번째 사례”라며 “해외에서 진행했던 임상시험 결과 대비해서 준수한 결과임을 확인한 만큼 국내 피부암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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