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충남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456억 투입…탄소중립 실현
상태바
충남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456억 투입…탄소중립 실현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2.15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융복합지원사업 등 4개 국비사업
태양광 설치 등 3개 자체사업 추진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해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국비 156억여 원 등 총 456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올해 ▲융복합지원 ▲주택지원 ▲마을회관 태양열 설치 지원 ▲확대기반 조성 4개 국비사업과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 ▲주민 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3개 자체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용복합지원은 특정구역의 주택·공공·상업건물에 상호보완 가능한 2종 이상(주로 태양광+지열)의 에너지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18억여 원을 투입하며 사업량은 10개 시군 3,193곳에 총 1만 6121㎾(㎡)이다.

주택지원은 단독·공동주택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110억여 원을 투입해 1750가구, 5250㎾(가구당 3㎾)의 태양광 설비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가구당 지원금은 626만 4,000원이다.

마을회관 태양열 설치 지원은 9억여 원을 투입해 20곳에 646㎡의 태양열 설비를 설치한다. 1곳당 지원금은 4,900여 만원이다.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조성은 지자체 소유·관리 건물 등에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1억원을 투입해 충남연구원에 136㎾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은 130곳을 대상으로 9억여 원을 투입해 390㎾의 태양광설비를 설치한다.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은 2개 마을(30가구)이 대상이며, 2억여 원을 투입해 가구당 3㎾, 총 90㎾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