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다음 달 22일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찾아 방문 상담 등 선제적 조사에 나선다. [옹진군 제공]](/news/photo/202402/1015120_708596_5939.jpg)
인천 옹진군은 다음 달 22일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찾아 방문 상담 등 선제적 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각 면의 이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기초 생활 수급자 탈락 가구, 금융 연체 가구, 건강보험료 및 공과금 연체로 단전·단수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의료위기 가구 등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하고 공적 민간자원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중점 발굴대상은 위기 징후가 포착된 537건의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와 주거 취약가구로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상담과 소득·재산 등 기준심사를 통해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지원,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복지급여 지원기준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위기 사유가 발생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기관과 연계해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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