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전날 태안문화원에서 ‘태안군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4일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태안군·태안발전본부·고용노동부·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 참여한 ‘태안형 산업안전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교육생은 총 30명으로 28시간에 걸쳐 태안문화원에서 ▲건설기초안전 보건교육 ▲신호수 실무 신규 양성교육 ▲유도원 실무교육 청렴교육 ▲화재감시원 실무교육 ▲밀폐감시원 실무교육 등 5개 과목의 교육을 수강한다. 교육은 전문성을 갖춘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맡는다.
수료생들에게는 현장안전감시자 교육 이수증이 발급되며, 군은 태안발전본부를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월에도 한 차례 더 현장안전감시자 양성 과정 교육을 마련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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