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5시 6분께 제주시 조천읍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7분 만인 오전 6시 23분께 꺼졌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양돈장 7개동 중 분만사 1개동이 전부 타 돼지 72마리가 폐사하면서 소방서 추산 1억3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분만사 중간부에서 화염과 연기를 목격했다는 신고자 진술을 바탕으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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