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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신청사 건립 청신호…타당성 조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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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신청사 건립 청신호…타당성 조사 통과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4.02.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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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건립 기금 900억 적립…시 재정 부담 해소
가업동 일원에 신축…다음달 도 투자심사 의뢰
주시청 및 의회 전경. [여주시 제공]
주시청 및 의회 전경. [여주시 제공]

경기 여주시 신청사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청사 건립은 지난 민선 2기부터 추진해 민선 7기 때도 의욕적으로 추진했으나 실현하지 못한 사안으로, 이충우 시장은 후보시절 핵심 공약사항으로 채택하고 당선 이후 1호로 결제했다.

시는 재정의 부담 완화를 위해 매년 청사건립 기금을  약 900억 원 정도 적립해 실제 착공에서 완공까지 시 재정의 부담에는 무리가 없는 것으로 나타냈다.

‘지방재정법’에 의하면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의 신규 사업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고시하는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고 그 결과를 토대로 투자 심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타당성 조사에서는 신청사 건립 관련해 관계법령,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총사업비 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시는 타당성 조사 결과 신청사 건립 규모는 여주시 가업동 9-1번지 일원 부지면적 49,039㎡에 시청사와 의회 청사 등 건축 연면적 31,870㎡ 규모로 보상비와 용역비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 1,26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타당서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경기도 투자심사를 의뢰해 총사업비를 확정하고 7월 중 설계 공모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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