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내주부터 관내 도로명주소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한 교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사업비 1,700만 원을 들여 관내에 노후화된 도로명주소 번호판 1,700여 개를 무상으로 교체한다.
시는 지난 2023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1만 7,178개소에 대한 일제 조사를 거쳐 노후화되어 번호 식별이 불가능하거나 탈색·훼손 정도가 심한 번호판 1,700여 개를 선정하여 교체를 추진해 왔다.
시는 도로명주소 도입의 효율을 높이고 도시 미관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효과를 부여하고자 지난 22년에는 1,858개소, 23년에는 1,662개소의 노후 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는 노후 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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