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와 1조 2천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특화단지 입주·인프라·연구개발·인력양성 등
특화단지 입주·인프라·연구개발·인력양성 등
강원 춘천시가 유바이로직스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 유치를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유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1조 2,000억 원 규모의 협약을 맺었다.
시는 이날 오후 ㈜유바이오로직스 춘천지점 V플랜트 1층 회의실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및 조성 협력 ▲특화단지 입주 및 인프라와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위한 투자 추진 ▲특화단지 입주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사항에 관한 협력이다.
2010년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입주기업으로 설립한 ㈜유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코스닥에 상장한 세계적인 백신 전문기업이다.
콜레라 백신 공공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굵직한 실적을 냈다.
이번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시장은 “㈜유바이오로직스의 대규모 투자 결정을 통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당위성을 확보함은 물론, 추진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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