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경력보유여성 대상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도배기능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도배와 바닥재 기술을 익히는 ‘전문직업훈련’과 견적 상담사와 소자본 창업을 교육하는 ‘취·창업 준비교실’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훈련 수료자에 한해 도배기능사 자격증 응시료와 창업 공유사무실 3개월 이용을 지원해 수강생들의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 취·창업을 돕는다.

특히 경력보유여성뿐만 아니라 현재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도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도록 주말 교육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은평구 거주 경력보유여성 또는 취업희망여성으로, 오는 4월 5일 오후 4시까지 수행기관인 은평인테리어기술전문학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해당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교육비는 전액 무료 지원된다.

교육은 오는 4월 14일 개강해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은평인테리어기술전문학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가 경력보유여성들의 취·창업 성공에 사회적 지지대가 되겠다”며 “올해 프로그램에 많은 여성이 참여해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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