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올해로 21년째 이어지고 있는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의 이름을 ‘구로 탄소 제로(ZERO) 걷기’로 변경하고 새롭게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행사명에 ‘탄소 제로’를 넣어 추진 목표와 방향을 보다 구체화하기로 했다. 올해 오프라인 행사는 5월과 6월, 9월과 11월 상․하반기 두 차례씩 총 4회 오프라인 행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온라인 참가 구간이 기존 안양천 1곳에서 안양천 제방길, 도림천, 매봉산 등 총 4곳으로 확대됐다. 구간별 일정 지점 이상 확인되면 완주한 것으로 인정한다. 새 앱은 내달 1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연중 홀수 달마다 회당 3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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