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배달전문음식점의 위생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연 2회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6일부터 배달전문음식점 240개소에 대해 올해 상반기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냉동·냉장 등 온도관리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산지 표시사항·표시 방법 적정성 확인 등이다.
점검 후 위생상태가 양호한 배달전문음식점을 선정하여 업주의 동의를 얻어 구(보건소) 누리집에 주방 사진을 공개하고, 위생 관리용품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이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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