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분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체계 구축 목표
![밀양시가 교육발전특구 나노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3년간 나노 분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체계 구축을 목표로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사진. [밀양시 제공]](/news/photo/202402/1017872_711666_326.jpg)
밀양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나노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전략 중 하나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 심화와 지역 소멸 우려에 대응하는 정책으로, 지자체, 교육청,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서로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됨에따라 시는 경남도, 경남교육청과 함께 지역 전략산업인 나노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체계 구축을 목표로 3년간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공공시설 활용 아이키움배움터 운영 확대, 공교육 경쟁력 제고 프로그램 운영, 나노분야 현장실무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나노 교육발전특구 모델안을 구성했으며, 이를통해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지역교육 혁신 및 지역인재 양성으로 공교육을 향상시키고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교육발전특구 선정으로 학령기 아동이 성장해 지역 내에서 일하고 정주까지 이어지는 밀양형 인재 양성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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