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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콘진, 중소게임개발사 지원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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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콘진, 중소게임개발사 지원 적극 나섰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3.03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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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번역·기술 등 참여업체 모집
LQA·QA 등 5억 원 서비스 제공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중소게임개발사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경관원은 ‘2024년 게임 상용화(셀프 퍼블리싱) 지원’ 참여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QA(품질개선), 번역 및 LQA(번역된 파일을 게임에 적용한 후 플레이를 하면서 수정하는 작업), 기술지원 등의 상용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는 이달에 1차로 9개사를 모집하고 5월에 2차로 4개사(내외)를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간 총 5억원 상당의 상용화 서비스 및 맞춤형 해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도 내 소재하는 게임 개발사로 오는 6월 30일까지 해외 권역 1개국 이상에 출시 가능한 단계의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지원기업의 ▲개발완성도 ▲해외진출전략 ▲콘텐츠 경쟁력 ▲출시경험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의 게임 상용화 지원으로 고양이와 스프(2021)는 컨설팅, 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통해 해외로 진출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천만 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헬스장 키우기(2022), 선데이피크닉(2023) 등도 50만 이상 다운로드 성과를 기록했다.

지원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사업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22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국내 게임 수출규모는 86억7천만 달러(한화 9조 9천억 원, 2021년 기준)로 콘텐츠 수출액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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