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69% 오른 9만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10만 7,713건이다.
이날 한미반도체가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하며 현재 9만 9,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미반도체의 상승세는 미국에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반도체·AI 업종이 동반 상승하자 국내 증시에도 AI 반도체 훈풍이 이어질 것이라는 수혜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반도체는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AI 반도체에 사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부품인 TC본더 등을 SK하이닉스에 납품하고 있다.
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HBM3E 양산 경쟁을 본격화하면서 추가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업체들을 가려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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