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최근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된 ‘2024년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 및 아시아 축제 도시 콘퍼런스’에서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로 ‘베스트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는 지난해 수해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극복 의지를 북돋우고 농특산물 판매 촉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는 충남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로 지난해에는 7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6억 8,000여만 어치의 농특산물을 구매했다.

강희선(사진 오른쪽) 관광진흥과장은 “아시아 각국에서 참가한 축제관계자들에게 청양을 설명하고 알리기 위해 관광 캐릭터 ‘청양이’ 인형을 선물하는 등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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