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종목 79개 팀 방문···지역경제 효과 22억여 원
체력인증센터 연계프로그램·복합체육공원 등 성과
체력인증센터 연계프로그램·복합체육공원 등 성과
강원 삼척시는 2024년에만 연인원 2만9,902명에 이르는 훈련단이 삼척을 방문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주요 시책으로 지난 2019년도부터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홍보활동 및 지원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에만 5개 종목 79개 팀이 삼척을 방문했으며 연인원만 2만9,902명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만 약 22억여 원에 이른다.
시는 영동지역의 온난한 기후와 ‘삼척체력인증센터’와의 연계프로그램, ‘삼척복합체육공원’ 시설물의 우수성을 내세워 전지훈련단 유치에 주력해 왔으며 시민단체 및 유관단체들과 협력해 삼척을 찾는 훈련단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삼척체력인증센터’는 첨단 장비를 이용한 체력측정 서비스를 전지훈련단에 제공해 왔으며 올해 신축된 복합스포츠센터로 이전해 더 나은 시설물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삼척을 찾는 전지훈련단들에게 더 큰 유인점이 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도부터의 유치성과로는 360개 팀과 연인원 총 9만9,935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삼척이 기후와 시설물 면에서 전지훈련 최적지임을 계속해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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