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4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 관내에서 운영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0개소가 됐다.
이번에 문을 연 어린이집은 시립상상어린이집(과천대로7길 65, 과천상상자이타워)과 시립다움어린이집(과천대로1길 15, 과천포레드림)이다. 시립상상어린이집은 연면적 382.93㎡, 정원 41명 규모의 0~2세반으로 운영되며, 시립다움어린이집은 연면적 289㎡, 정원 42명 규모의 0~2세반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2월 사이에 안전한 시설환경과 쾌적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기자재 및 교재교구 지원을 마쳤다. 한편,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S3BL, S8BL 공동주택에 입주 시기에 맞춰 올해 5월과 7월에 국공립어린이집 두 곳의 추가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으로 공보육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밑거름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과천/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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