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 시설물과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굴토 공사장, 노후 건축물, 도로시설물, 축대·옹벽 등 523곳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거나 긴급하게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사용 제한 명령,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의 조치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현장점검 시 시설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방법, 사고 시 조치요령 등 안전교육도 실시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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