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 출신 트로트 가수 박상철과 신대양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가수 박상철과 신대양은 5일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 원, 각 200만 원 총 700만 원을 기탁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이들은 “삼척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은 분들에게 전달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수 박상철은 삼척 출신 대표 가수로 히트곡 ‘무조건’, ‘자옥아’, ‘빵빵’ 등이 있으며, 최근 발매한 ‘삼수갑산’으로 대중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수 신대양은 선물처럼 찾아온 노래 ‘선물’로 복귀해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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