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프로그램 본격 운영
전남 고흥군은 올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선정된 금산면 상하촌마을과 남양면 선정마을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하촌마을과 선정마을은 이달 말까지 희망자를 모집하고 4월부터 1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도시민은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를 통해 지역 여건, 마을별 숙박시설, 운영 프로그램 내용 등을 확인하고 원하는 마을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금산 상하촌마을 전남에서 살아보기에 참가한 19명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9명은 실제 고흥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역시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이 직접 고흥에서 살아보고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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