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2% 오른 1,242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415만 4,245주다.
이는 유니슨이 합작법인(JV) 설립으로 국내 해상풍력 터빈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풍력발전 대표기업 유니슨은 ‘밍양 스마트 에너지(Mingyang Smart Energy)’ 그룹과 국내에 해상풍력발전기 제작 및 판매 전문 합작법인 ‘유니슨-밍양 에너지(Unison-Mingyang Energy)’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유니슨과 밍양은 각각 지난 1월 31일, 2월 3일에 이사회를 열고 합작법인 설립 안건에 대한 이사회 승인을 완료했다. 설립안에 따르면 양사 지분 비율은 유니슨 55%, 밍양 45%이며 유니슨 사천공장 부지를 활용해 국내에 해상풍력 터빈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합작법인 설립은 계약 체결 후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박원서 대표이사는 “밍양과 협력을 통한 해상풍력발전기 현지화 전략은 국내 풍력 부품 회사와 기술협력, 판로개척 등을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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