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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62.8% "소비자 상담전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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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62.8% "소비자 상담전화 모른다"
  • 경제
  • 승인 2014.03.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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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상담 대표전화 1372에 대한 경기도민들의 인지도가 20%도 안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에 걸쳐 도내 도민 1059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상담센터 전화번호인 1372를 알고 있다고 답변한 사람은 잘 알고 있다 4.9%, 조금 알고 있다 14.7%를 합쳐 19.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상담센터 이용 경험 역시 응답자의 28.4%만이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소비자와 관련된 대표적인 법률인 ‘소비자기본법’에 대한 인지도는 조금 알고 있다와 잘 알고 있다를 합쳐 17.4%에 머무는 등 전반적인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자상담의 만족도는 69.5%가 만족한다고 답변해 11.9%에 불과한 불만족과 대조를 이뤘다. 한편 미성년자취소 및 특수거래 청약철회 규정과 관련해 미성년자기준연령이 만 19세라고 정확히 알고 있는 응답자는 43.6%로 비교적 높았으나 방문판매철회기간이 14일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28.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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