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병근 동두천·연천·양주을 국회의원 의원 후보는 지난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
이날 정성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연천이 낳고 동두천이 키운 남병근 후보야 말로 능력이 검증된 후보이자,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임을 여러분 모두 아실 것”이라며 “일 잘하는 남병근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당부드린다. 정성호와 남병근이 함께 동두천·연천·양주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대한민국은 70년 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연천·양주를 무시했다. 이에 대해 지역 정치는 당당하게 주장하지 못했고, 우리 고향이 이렇게 버려지도록 방관했다. 그래서 더욱 참을 수 없었다”면서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미군 공여지 국비 지원 확보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기회발전특구 확대로 4차 첨단산업 대기업유치 ▲GTX-C노선 국비추진 및 연천 연장 ▲공공의료 기반 확충 ▲관광문화콘텐츠 활성화 ▲평통 연수원 설립 ▲산림대학유치 ▲연천 아미댐 건설 등 치밀하게 구상한 지역 발전 청사진을 설명했다.
남 후보는 “동두천·연천·양주 주민을 위해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니겠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 부디 남병근에게 압도적 지지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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