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5월까지를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임대아파트 단지 외 지역사회 기관 등을 통해 자살예방상담 전화를 알리고, 생활 속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도움기관 정보를 현수막과 포스터 등을 게시하여 시민의 정신건강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2024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정신건강 상담 및 자살시도 위기개입,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예방상담(☎109),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794-6508)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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