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상수도 요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일제 정리를 연중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3개월 이상 총 체납액이 7만 원 이상인 체납자 4천239명에게 단수예고서를 발송하고 납부 안내 및 독려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10억 1천700만 원으로 지속적인 납부 요구에도 불응 시 단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연응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납부 의지가 없는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단수조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