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오는 4월 초부터 시니어파크(어르신 놀이터)에서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니어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니어파크 3개소(대촌공원, 백운공원, 희망공원)에서 주 1회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시니어 운동기구 사용법 안내 및 체조, 낙상 예방 스트레칭, 관절 건강 향상 운동 등을 진행한다.

65세 이상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원녹지과 공원문화팀 전화예약(☎032-509-8820)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시니어 운동기구를 이용한 실외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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