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이영훈 구청장, 이대형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입학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미추홀구 자원봉사 배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입학생 선서 및 교육 일정 안내가 진행된 가운데, 코리아에듀 이소담 강사의 입학 특강을 통해 재능나눔 활동의 동기부여를 도모하고 자원봉사 리더로서 해야 할 역할을 상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센터는 제10기 자원봉사 배움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6주 동안 교육, 정리 수납, 미디어 홍보 등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6개 과정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수료 이후에는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자원봉사 배움대학은 배워서 봉사하는 재능 나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현재까지 800여 명의 활동가를 배출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재능 나눔 자원봉사 리더 양성 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건강한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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