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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인문대학, 지역사회 지식나눔 인문학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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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인문대학, 지역사회 지식나눔 인문학 특강 개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3.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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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심층을 추리하다’ 주제
[인천대 제공]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인문대학이 시민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18일 인천대에 따르면 연수구 해돋이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21일~4월18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오후 3~5시)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사회의 심층을 추리하다’라는 대주제이며 다양한 내러티브를 통해 망각되고 은폐된 진실을 폭로하면서 독자에게 불편함과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안겨주는 추리소설이 동서양 문학작품에서 폭력과 범죄 등 사회의 병리 현상과 사회적 병폐를 어떻게 분석하고 묘사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시사점은 무엇인지 탐구해 보고자 준비됐다.

이번 특강은 ▲3월21일(목) 아서 코난 도일 - “주홍색 연구”(최혜림, 인천대) ▲3월28일(목) 조르주 심농 - “수상한 라트비아인”(성귀수, 번역가) ▲4월4일(목)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라쇼몬”(이경화, 한국외대) ▲4월11일(목) 애거서 크리스티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황승현, 인천대) ▲4월18일(목) 김성종 - “최후의 증언”(강용훈, 인천대)과 같이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해돋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본교 이건상 인문대학 학장은 “독자로 하여금 사회 심층에 관한 호기심과 불편한 진실에 관한 용기를 일깨우고, 복잡하게 얽힌 현대사의 비밀에 한 걸음 다가가는 지적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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