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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역 성매매피해 다섯번째 지원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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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역 성매매피해 다섯번째 지원자 나와
  • 파주/ 임청일기자
  • 승인 2024.03.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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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공]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지역 성매매피해 다섯번째 지원자 나왔다.

파주시는 최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다섯 번째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청자는 올해 첫 번째 자활지원 대상자이다.

시에 따르면 신청자는 상담소를 통해 앞선 지원 사례와 시의 지속적인 집결지 폐쇄 추진 의지를 듣고 신청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부터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5월에는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위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2년간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0만 원의 지원금 외에도 의료지원, 법률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양육하고 있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동반 자녀를 위한 생계비 지원도 가능하다. 

김경일 시장은 “탈성매매를 결심한 또 한 분께 새로운 삶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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