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청 역도팀은 최근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4 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청 역도팀 박형오 선수는 인상 155kg, 용상 200kg, 합계 355kg을 기록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작년 ‘아시아 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정희준 선수는 인상 163kg, 용상 201kg, 합계 364kg의 기록으로 은메달 3개를 따냈다.

올해 입단한 신예 박건구 선수는 첫 성인무대에서 인상 135kg, 용상 166kg, 합계301kg 기록으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96kg급에 출전한 서형준 선수도 올해 고양시청에 입단한 선수로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역도팀 감독은 “꾸준한 훈련과 준비를 이어나가 다음 대회에서도 시를 빛낼 수 있는 결과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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