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은 2024년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해교육은 경로당별 주 2회, 1회 2시간씩, 1개소당 최대 60회의 수업으로 운영되며, 학습자 관리 및 문해학습자 상담 등과 함께, 여건에 따라 영화 관람 및 키오스크 체험 등 문화행사와 디지털 생활문해 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다.
군은 수강생들에게 교육교재와 학용품, 책상, 의자 등을 지원하며 문해교육 강사들이 평생학습 관련 행사 및 각종 문해교육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 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을 통해, 비문해자분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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