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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 얼굴 현수막 훼손 6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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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 얼굴 현수막 훼손 60대 검거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3.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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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현수막.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구갑 예비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훼손된 현수막.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구갑 예비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인천에서 4·10 총선 예비후보자의 얼굴 사진 현수막을 훼손한 60대가 범행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0시 10분께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건물 외벽에 걸린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건물 1층 유리로 된 출입문에 붙어 있는 선거 포스터 때문에 내부가 보이지 않아 답답하고 짜증이 나서 옆에 있는 현수막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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